KB국민은행은 14일 조류인플루엔자(AI)로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 및 자영업자들에 대해 사업자대출 신규지원, 기한연장 조건 완화, 연체이자 면제 등의 금융지원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KB국민은행은 피해기업에 대한 신속한 지원을 위해 해당 지역신용보증재단에 특별출연을 했으며, AI 피해 기업에 대해 신규대출을 우선 지원할 계획이다. 보증신청도 가까운 국민은행 영업점을 통해 원스톱으로 가능하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재해복구지원을 선도적으로 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피해 기업에 대한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규복 기자 kblee34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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