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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사업본부는 지난달 30일 영주시 경륜훈련원에서 미래 경륜의 주역이 될 제22기 경륜 후보생 졸업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11시 30분부터 열린 졸업식에는 이명호 경륜경정사업본부장과 장욱현 영주시장, 김국선 영주경찰서장, 이만근 동양대학교 부총장을 비롯해 부산·창원 경륜공단 관계자, 후보생 가족 등 100여명이 참석해 새로운 출발대에 선 '예비 경륜선수'들의 졸업을 축하하고 밝은 앞날을 응원했다.
이 본부장은 "오늘 졸업생 모두가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는 스타 경륜 선수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 프로 선수는 실력에 따라 팬들의 환호와 박수를 받기도 하지만 외면 받고 도태될 수 있다. 끊임없이 연구하고 노력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경륜후보생 과정과 11월 23, 24일에 치른 자격검정시험을 통과한 16명의 예비 경륜선수들은 2017년 시즌부터 정식 경륜선수로 데뷔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