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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상면주가, 느린마을 막걸리 윈터 홀리데이 에디션 출시

장종호 기자

기사입력 2016-12-08 15:48


우리술 문화기업 배상면주가가 느린마을 막걸리 윈터 홀리데이 에디션 출시와 함께 산사원 모주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느린마을 막걸리 윈터 에디션은 '새하얀 느린마을로 놀러오세요'라는 주제로, 연말 분위기를 연상케 하는 레드와 화이트 색상의 이미지를 라벨에 담아 올 겨울 설렘을 표현했다.

병목에는 '해피뉴이어(Happy New Year)', '새하얀 느린마을로 놀러오세요' 문구가 적힌 넥라벨(병목에 부착하는 라벨) 태그를 부착해 연말 에디션만의 특별한 느낌을 더했다. 또한, 인공감미료를 사용하지 않은 느린마을 막걸리 맛의 순수함과 뽀얀 막걸리의 색은 수북이 쌓인 하얀눈을 연상시키며 겨울 막걸리만의 이색적인 분위기를 선사한다.

느린마을 막걸리는 크리미한 목넘김과 숙성 정도에 따라 맛의 당도와 산미를 조절하며 마실 수 있어 다양한 음식과의 페어링을 자랑한다. 특히 쌀 특유의 단맛이 연말 파티 음식과 케이크 및 디저트와도 매우 잘 어울린다.

이번 스페셜 에디션은 8일부터 전국 대형 마트에서 연말까지 한정 판매하며, 출고가는 기존 제품과 동일하다.

또한 배상면주가가 운영하는 전통술 문화센터 포천 산사원에서는 겨울시즌 체험 이벤트인 '모주 끓었소'를 내년 2월 28일까지 진행한다.

총 8가지 다양한 한약재를 넣고 끓인 '모주'는 따뜻하게 데워 마시는 와인인 프랑스의 뱅쇼, 독일의 블루바인과 같이 옛부터 우리 선조들이 추운 겨울을 이겨내기 위해 마시던 술이다. 이번 겨울 시즌 이벤트에 참가한 고객들은 모주뿐만 아니라 엄선된 한약재로 빚은 따뜻한 쌍화주와 막걸리를 활용해 부드럽고 고소한 막걸리빵 시식도 가능하다. 또한 직접 술을 빚는 가양주 체험교실도 진행해 가양주 문화의 이해와 우리술의 발효과정을 직접 맛보고 느낄 수 있도록 구성했다.

산사원 겨울 시즌 이벤트 체험 신청은 산사원 홈페이지나 전화를 통해 가능하다. 술 빚기 체험은 일요일을 제외하고 월~토 오전 10시, 오후 2시에 진행한다. 참가비는 3만원이며, 모주시음은 무료로 진행된다.

배상면주가 마케팅팀 담당자는 "올 한해도 배상면주가를 사랑해준 고객들께 감사드린다"며 "올 연말연시에는 배상면주가에서 준비한 느린마을 막걸리 특별 한정 제품으로 소중한 분들과 순수한 정을 나누고, 산사원 이벤트에서는 특별한 추억을 담아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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