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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라지구 교통호재 수혜 ‘청라스퀘어7’ 투자자 관심 집중

임기태 기자

기사입력 2016-12-05 14:16



저금리와 부동산 규제가 맞물리면서 투자자금이 수익형부동산으로 몰리고 있다.

부동산 전문가는 "개발호재가 풍부한 지역이 안정적인 투자처로 선호되고 있는데, 그 중에서도 교통호재가 부동산 시세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다"며 "교통호재가 뛰어난 지역은 환금성이 뛰어나고 입지여건에 따라 향후 프리미엄도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광역교통망이나 지하철 확충 등의 교통호재는 서울을 비롯해 수도권 전역으로의 이동이 수월할 뿐만 아니라 역세권을 중심으로 생활 인프라와 상권이 형성될 가능성이 높아 안정적인 임대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

이처럼 편리한 생활권을 만들어줄 쾌속 교통망이 조성되면서 수혜지역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이번 11.3부동산 규제를 비껴간 청라지구 내 대형복합상가 '청라스퀘어7'이 투자자들 사이에서 선호 투자처로 꼽히고 있다.

청라지구는 지난 2003년 인천경제자유구역 지정 이후 교통환경이 지속적으로 개선되고 있다. 지난 2013년 청라 나들목(IC)개통과 2014년 경인고속도로 직선화 구간 준공에 이어 내년 제2외곽순환도로 인천~김포 구간 개통, 경인고속도로 지하화 계획이 진행 중이다.

이울러 지하철 7호선 청라지구까지 연장되고, 청라~서울역간 및 서울 강남행 M버스와 청라~가양간 BRT(광역급행버스)도 개통을 앞두고 있어 향후 청라지구 상가 '청라스퀘어7'의 투자가치는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이 상가는 인근에 위치한 청라국제도시역을 통해 서울역까지 30분대로 진입이 가능하고, 지하철 9호선이 공항철도와 연계 운행할 시 강남 논현과의 접근성이 높아진다.

한편, '청라스퀘어7'은 대지면적 14,215㎡에 지하 3층~지상 6층으로 구성되며, 상가 내에는 쇼핑과 푸드, 레저시설, 문화, 의료, 교육 등 다양한 MD가 다양하게 배치된다.

금강종합건설(주)가 책임준공하고 2017년 11월 준공 예정이며, 홍보관은 상가가 들어설 현장인 인천 서구 경서동에 위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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