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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전통 명문학군 주변으로 새 아파트 공급이 예고되고 있어 수요자들로부터 큰 관심을 끌고 있다.
실제 부산시 동래구의 평균 아파트 매매가격은 3.3㎡당 962만원으로 부산시 평균 866만원 보다 100만원 이상 높고 평균 전셋값도 3.3㎡당 700만원으로 부산시 평균 608만원 보다 높다. (KB국민은행 시세 기준)
명문학군은 신규분양시장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지난해부터 올 10월까지 동래구에 공급된 신규분양 8개 단지 총 3,160가구에 1순위 청약에만 무려 36만 5221건이 접수돼 평균 경쟁률 115대 1을 나타냈다. 특히, 지난 9월 동래구에서 공급됐던 '명륜자이'가 523.5대 1로 전국 최고 경쟁률을 기록하기도 하며 계약 4일 만에 100% 완판됐다. 이러한 분양 성공에는 동래8학군으로 불리는 우수한 학군이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는 평가다.
명문학군 인근 새 아파트로 가장 주목 받는 곳 대림산업이 부산시 동래구 명장동에 12월 분양하는 'e편한세상 동래명장'이다.
'e편한세상 동래명장'은 부산시 동래구 명장동 431번지 일원에 위치한 명장1구역을 재개발해 지어진다. 지하 3층~지상 29층, 17개동, 총 1,384가구 규모며 이 중 전용면적 59~84㎡, 832가구를 일반공급할 예정이다. 전용면적 별 가구수는 ▲59㎡ 30가구 ▲65㎡ 15가구 ▲76㎡ 345가구 ▲84㎡ 442가구 등으로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평형으로만 구성된다.
'e편한세상 동래명장'이 위치한 명장동 일대는 동래학군에 속한다. 단지와 맞붙어 명동초, 금정고가 있는데다 혜화여중?고, 충렬중?고를 비롯한 총 9개의 초?중?고교가 도보통학권이다. 또, 명장동 학원가도 이용하기 좋아 교육열이 높은 부산 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릴 것으로 예상된다.
교통인프라도 우수하다. 부산지하철 4호선 명장역이 도보 5분거리에 있으며 번영로, 원동IC를 통한 타 지역으로의 이용도 수월하다. 이 밖에도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 쇼핑시설도 인접해 있으며 동래구 인프라와 인접한 해운대구 및 센텀시티 인프라를 모두 누릴 수 있어 생활편의시설이 풍부하다.
게다가 도심에 위치하면서도 쾌적한 주거환경도 갖췄다. 'e편한세상 동래명장' 단지와 옥봉산이 맞붙어 있어 자연의 혜택을 고스란히 누릴 수 있는 숲세권 아파트다. 부산시는 옥봉산 일부를 개발해 다양한 공원시설이 들어서는 축구장 약 100개 규모(76만8,510㎡)의 명장근린공원(예정, 부산광역시 고시 제2015-3호)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e편한세상 동래명장' 분양 관계자는 "명문학군, 쾌적한 주거환경, 역세권 등은 모두 갖춘 입지에다가 대단지, e편한세상 브랜드에 합리적인 분양가까지 책정될 예정으로 모델하우스 오픈 전 임에도 실수요자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e편한세상 동래명장' 견본주택은 부산시 해운대구 우2동 1522번지에 마련되며 12월 분양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