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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쿨룩스는 사회공헌활동 프로그램인 '희망 더하기 캠페인'을 통해 지역사회 및 취약계층을 적극 후원해왔다. 특히 스쿨룩스는 학생복 전문 브랜드로서 앞으로 우리나라의 미래를 책임질 청소년들을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왔다. 이중 탈북 청소년들의 정규학교인 한겨레 중고등학교 후원은 스쿨룩스의 주된 사회공헌 활동 중 하나다.
중소규모의 교복 제조업체로서는 상당히 이례적이라 할 수 있는 이같은 장기적 봉사 활동은 오현택 스쿨룩스 대표의 경영철학에서 그 배경을 찾아볼 수 있다. 평소 "사회적 책무를 실천하는 것은 기업의 기본"이라고 강조해온 오 대표는 "보여주기식 일회성 행사를 지양하고 장기적인 프로그램에 따라 봉사를 하는 것이 진정한 사회공헌"이라고 말해왔다.
한편, 스쿨룩스는 최근 교복지원에서 한 발 더 나아가 북한 이탈 청소년들이 달라진 환경에 보다 쉽게 적응할 수 있도록 학교발전기금을 기탁하고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학교발전기금은 새터민 청소년들의 원활한 한국 생활 적응 및 학력 보충을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전달된 기금은 추후에 한겨레 중고등학교 재학생들의 교육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다양한 분야에 쓰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