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류기업 디아지오코리아가 아이리쉬 올몰트 프리미엄 라거 맥주인 '하프(HARP, 440㎖)'를 국내 선보인다.
시트러스, 사과, 배 등의 풍부한 과일향 풍미가 더해진 하프 맥주만의 신선하고 청량한 고유의 맛은 세계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벨기에의 주류 품평회 '몽드 셀렉션(Monde Selection)'을 통해 그 품질과 경쟁력을 인정받아 무려 6개의 금상을 수상한 바 있다. 체코, 독일과 더불어 세계적인 맥주 애호국 중 하나인 아일랜드의 강한 자부심을 담아 빚어낸 맥주인 만큼, 국내 라거 맥주 시장의 새로운 지각 변동이 기대된다.
아울러 하프는 무엇보다도 최근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는 홈술, 혼술족들이 가볍게 즐기기에 안성맞춤이다. 깊고 진한 보리와 쌉싸래한 홉의 향이 부드럽게 조화를 이루어 맥주 본연의 풍미는 유지하면서, 싱그러운 과일 맛이 더해져 보다 청량하게 즐길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하프 출시로 디아지오코리아는 세계 1위 스타우트 맥주 기네스 외에 아일랜드를 대표하는 아이리쉬 크림 에일 킬케니 등 총 3종의 맥주 포트폴리오를 갖추게 되었다. 하프의 출고 가격은 440㎖ 기준 2310원 (부가세포함)이며, 대형마트와 편의점을 통해 판매될 예정이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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