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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등 7대 그룹 총수와 우병우 전 민정수석 등이 최순실 국정농단 국정조사특별위원회 증인으로 채택됐다.
이와 함께 의혹의 핵심 인물인 최순실·차은택·고영태·이성한 씨와 안종범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은 물론, 김기춘 전 청와대 비서실장,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 조원동 전 청와대 경제수석, 정호성 전 부속비서관, 이재만 전 총무비서관, 안봉근 전 국정홍보비서관, GS그룹 회장인 허창수 전국경제인연합회장, 이승철 전경련 부회장 등 모두 21명을 증인으로 채택하기로 합의했다.
국조특위는 오는 30일 문화체육관광부와 법무부, 대검찰청, 국민연금관리공단으로부터 1차 기관보고를 받은 뒤 12월 5일과 6일 각각 1,2차 청문회를 개최한다.
이어 12월 12일에는 대통령 비서실과 경호실, 국가안보실, 기획재정부, 보건복지부, 교육부 등으로부터 2차 기관보고를 받고 13,14일에 각각 3,4차 청문회를 열 계획이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