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죽, 본도시락 등을 운영하는 본아이에프의 가족사 본푸드서비스가 한국노인인력개발원과 함께 시니어 일자리 창출에 나섰다.
본푸드서비스는 지난 15일(화)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본푸드서비스 본사에서 한국노인인력개발원과 함께 '민간노인일자리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날 협약식에는 본푸드서비스 강환영 대표이사와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최성재 원장이 참석해 시니어 일자리 창출과 채용을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은 민·관이 상호 협력을 통해 시니어 일자리를 창출하는 사업으로 본푸드서비스는 시니어들을 위한 일자리를 개발·제공하고, 직무교육 및 양질의 근무환경을 통해 참여 시니어의 안정적인 고용을 책임지게 된다. 또한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은 기업에 적합한 인력을 지속적으로 연계하고, 시니어 인턴십과 관련된 제도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본푸드서비스는 이번 협약식을 시작으로 공개채용을 통해 이론 및 실무 교육을 진행하고, 교육 후 전국 약 100여개 본푸드서비스 사업장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본푸드서비스 강환영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은 상호 협력을 통해 본푸드서비스의 지속가능경영과 어르신들을 위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있어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모두가 함께 협력하여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어르신들에게 좋은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업계의 모범적인 사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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