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가 태풍 '차바'로 인해 침수된 차량 1087대의 차대번호를 홈페이지에 일괄 게시했다.
또, 현대차는 태풍 피해 차량을 실습과 연구 목적으로 기증받기 위한 신청 절차를 이날 홈페이지에 함께 게시했다. 신청자격은 전국 자동차 관련 학과가 개설된 특성화 고등학교, 대학, 창업지원 기관, 스타트업 등이다.
현대차는 서류를 심사해 이달 말까지 지원 대상을 선정하고, 다음달 중 차량을 기증·탁송할 예정이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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