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직접 수확해서 절임배추, 국내산 천일염사용, 맛이 최고

김상범 기자

기사입력 2016-11-07 13:44


해남절임배추

김장철이다. 김장 성패의 80%는 배추에 있다. 싱싱한 배추를 골라서 잘 절여야 맛있는 김장김치가 탄생한다. 하지만 김장배추 절이기는 주부에게 엄청난 고생이다. 더구나 맞벌이나 커리어우먼은 1년 두고 먹을 배추를 비교해서 고르고 사들여와 하루 종일 절일 엄두가 아예 안 난다. 하지만, 100% 천일염으로 절인 '해풍맞은 해남 절임배추'는 완벽한 '맛의 베이스'를 보장하면서 주부들의 수고로운 과정을 생략해 준다.

해풍맞은 해남 절임배추는 10년 동안 배추농사만 지으신 이상천씨(52)의 피와 땀이다. 그는 올해의 배추 농사를 "올해는 8월말, 9월초에 심고 한달가량 비가 안 오다가 갑자기 추워진 날씨 탓에 발육이 늦고 속이 더디게 차 올랐다. 소퇴비를 섞어 땅을 기름지게하고 영양제, 칼슘제를 뿌려 물배추가 아닌 단단한 배추를 수확했다."고 말했다. 또한 해남산 배추는 지역의 특성상 바람(해풍), 하늘, 땅의 영양분을 먹고 서리를 1~2번 받으면서 수분을 날려버리는 과정이 있어 배추가 아삭하고 끝맛이 달달하다.


생산자 이상천씨(52)
또한 소금도 중요하다. 소금산업진흥법 제35조 제1항에 따른 품질검사를 통과한 100% 국내산(신안)의 천일염만 사용한다.

해풍맞은 해남 절임배추는 반드시 김장날 5일전에 주문해야 한다. 미리 절여서 냉장 보관한 배추가 아니라, 주문을 받은 뒤에 배추를 절여서 김장하기 하루 전날 도착하도록 배송하기 때문이다. 배추의 신선도를 유지하기 위해 토요일과 일요일은 배송하지 않으므로 김장 스케줄에 맞춰서 주문하도록 권한다.

이렇게 완성한 아삭한 절임배추는 아삭아삭하면서 적당하게 숨이 죽은 상태로 배송돼, 어떤 김치소를 넣어도 조화롭게 받아준다. 한 입 씹으면, 절임배추와 김치소의 완벽한 어울림이 입 안에서 맛의 교향악을 연주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바닷바람 맞고 자란 해남 배추
믿을 수 있는 안전한 먹거리를 추구하는 스포츠조선 든든몰(www.dndnmall.co.kr)의 해알림 명품 특산물 코너에서는 해풍맞은 해남 절임배추 20kg를 34,800원에 공급한다. 해남 김치속 양념도 함께 주문할 수 있다. 국산 천일염(전남 신안군)과 고춧가루(충북 충주시), 멸치젓(전남 무안군)으로 만든 김치속 맛도 함께 느껴보자.

전화문의 1688-2528

☞ 상세페이지 바로가기

☞ 고지방 다이어트, 위험 줄이고 효과 보려면 "이렇게"

스포츠조선닷컴 김상범기자 namebum@sportschosun.com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