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바두마리치킨이 11월부터 통통한 새우를 튀긴 아삭킹새우 신메뉴를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아삭킹새우는 통새우에 빵가루를 묻혀 튀겨 바삭하면서 통통한 새우 통살을 즐길 수 있도록 한 게 특징이다. 갈수록 경쟁이 치열해지는 치킨시장에서 이색 메뉴를 통해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일환이라는 게 티바두마리치킨측의 설명이다.
티바두마리치킨 관계자는 "경쟁이 치열해지는 치킨시장에서 차별화된 메뉴가 필요했다"며 "매장이나 가정에서도 남녀노소 누구가 즐길 수 있도록 새우를 활용한 신메뉴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티바두마리치킨은 신메뉴 출시에 앞서직영점 포함 일부 매장에서 테스트를 거치며 고객들의 반응도 확인했다. 테스트 매장들은 치킨을 필두로 부가 메뉴인 아식킹새우의 부가 주문으로 인해 일반 매장보다 매출이 1.5배 상승하기도 했다.
티바두마리치킨 관계자는 "9월부터 이달 말까지 배달의민족 할인한데이 행사에 참여하고, 신메뉴를 개발하는 등 브랜드 경쟁력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소비자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지속적인 메뉴 개발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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