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는 9일 서울 여의도 공원 문화마당에서 열린 '2016 핑크리본 사랑마라톤' 서울대회에 참가했다. 핑크리본 캠페인은 여성 유방 건강의 소중함을 알리고 유방암 자가진단 및 조기검진의 중요성을 홍보하기 위한 캠페인으로, 금호타이어는 지난 2012년 6월 한국유방건강재단과 후원 협약을 체결한 이후 올해로 5년째 이 대회에 참가하고 있다.
핑크리본 캠페인은 매년 10월 세계 각지에서 진행되는데, 금호타이어는 호주의 유방건강 캠페인인 '핑크 피터스 데이(Pink Fitters Day)'에도 지난 2010년부터 7년 연속 참가하며 지역사회의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조남화 금호타이어 경영지원담당 상무는 "금호타이어는 '핑크리본 사랑마라톤'에 5년 연속 참가할 정도로 여성건강 증진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며 "앞으로도 국내외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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