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경희대병원이 유방암 홍보의 달을 맞아 오는 15일 오전 10시부터 별관 지하1층 강당에서 '2016 유방암 핑크리본 건강강좌'를 진행한다.
이번 건강강좌는 ▲유방암환자의 심리사회적 재활 및 사회복지정보(사회복지사 유빈) ▲유방암 치료와 부작용 극복하기(여성외과 송정윤 교수) ▲유방암에 좋은 음식, 제대로 먹기(영양팀 이정주 파트장) ▲유방암수술 후 어깨운동방법과 임피부종마사지법(재활의학과 물리치료사) 순으로 진행된다.
송정윤 여성외과 교수는 "최근 통계청에 따르면 2004년 대비 2013년 유방암 발생자 수가 약 1만7000여명, 약 88% 급증했다"며 "서구화된 식생활과 늦어지는 결혼·출산 등 과거에 비해 달라진 생활 습관 때문인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유방암 건강강좌가 유방암의 예방과 치료, 재활 등에 대해 올바르게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강좌와 관련한 보다 자세한 문의는 여성외과(02-440-7033)로 하면 된다.
이규복 기자 kblee34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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