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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구마모토 현 아소산에서 폭발적인 분화가 발생했다.
아소산에서 폭발적 분화가 발생한 것은 1980년 1월 이후 36년 9개월 만이다.
일본 기상청은 이번 분화에 따라 아소산 경계수위를 2단계(화구 주변 규제)에서 3단계(입산규제)로 높였다. 아울러 화구에서 2㎞의 범위에서 운석 피해가 있을 수 있는 만큼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구마모토시는 10곳에 대피소를 설치, 일본 정부는 이날 새벽 총리관저 위기관리센터에 정보연락실을 설치했다.
아소산 화구 주변에서는 분화시각에 진도 2의 지진이 관측됐다고 기상청은 설명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