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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뉴스] 핫한 브랜드들이 공개한 FW 핫 캠페인

전혜진 기자

기사입력 2016-10-07 08:17


[업계뉴스] 핫한 브랜드들이 F/W 시즌을 맞아 새롭게 공개한 캠페인을 모아놨다.


사진제공=오즈세컨

오즈세컨(O2'nd)은 패션의 본고장, 파리에서 진행 되었던 '트래블로그(Travelogue)' 캠페인 파리 편에 이어서 그 두 번째 이야기의 배경지로 서울을 선정했다. 공개 된 캠페인 영상은 서울 익선동의 고전미와 브랜드 오즈세컨의 모던한 의상들과 어우러지며 매혹적인 영상미를 선사한다. 특히 '트래블로그' 서울 편의 뮤즈가 된 배우 김태리의 오묘한 눈빛은 보는 이들의 마음을 사로잡기에 충분했다. 플라워 패턴 원피스, 하이웨이스트 팬츠, 조거 팬츠 등 트렌디한 패션 아이템을 대담하게 소화했으며 고전미와 모던함이 공존하는 서울의 거리를 생동감 넘치게 표현했다. 김태리가 함께 한 오즈세컨의 캠페인 서울 편은 전국 주요 백화점 및 오즈세컨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사진제공=마이클 코어스
마이클 코어스는 '더 워크(The Walk)'라는 새로운 개념의 스트릿 스타일 캠페인을 전 세계 동시 론칭, 공개한다. 이 캠페인은 뚜렷한 개성을 지닌 다양한 분야의 트렌드 세터들과 함께 작업해 주목을 받고 있다. 세인트 헤론(Saint Heron) 및 세인트 레코드(Saint recods)의 CEO이자 가수인 솔란지 노울스(Solange Knowles), 세계적인 모델 수주(Soo Joo)와 니나 아그달(Nina Agdal), 그리스의 공주 올림피아(Olympia) 가 그 주인공. 이번 촬영은 스트릿 포토그래퍼로 유명한 타미 톤(Tommy Ton) 이 맡아 뉴욕 다운타운에서 촬영 되었고, 각 모델들이 독특한 개성과 함께 마이클 마이클 코어스의 새로운 16Fall 레디 투 웨어와 브루클린 핸드백 컬렉션을 선보인다.


사진제공=씨씨콜렉트
여성 컨템포러리 브랜드 씨씨콜렉트(CC collect.)가 16 SS 시즌에 이어 16 FW에도 브랜드 스타일 뮤즈 마가렛 장(Margaret zhang) 과 함께한다. 마가렛 장은 하퍼스 바자 컨트리뷰터와 미국 에스콰이어 패션 에디터를 겸하고 있으며, 패션 매체 BOF가 뽑은 '패션계 영향력 있는 500인'에 선정되었을 정도로 중 최근 가장 핫한 패션 피플 중 하나 씨씨콜렉트는 브랜드 뮤즈와의 단순한 콜라보레이션을 넘어 하반기 광고 캠페인 '아트디렉터'로써 '마가렛 장'과 손을 잡고 전반적인 캠페인 비쥬얼 촬영 및 스폐셜 콜라보레이션 아이템등을 출시하며 보다 새로운 개념의 '콜라보레이션'을 선보인다. 더불어 상반기 '마가렛 장 점퍼'로 높은 판매율을 올린 '마가렛 장 스카잔'의 fw 버전을 출시하며, 그녀의 리얼웨이에서 인스피레이션을 받은 아우터 아이템들을 공개할 예정이라고 하니 기대해보도록 하자.


사진제공=슈퍼콤마비
멀티 패션브랜드 슈퍼콤마비(SUPERCOMMA B)가 탑 모델 강승현과 함께한 16FW 캠페인 컷을 공개했다.공개된 이미지 속 강승현은 탑 모델답게 남다른 가을패션을 완성했다. 가을겨울 활용도가 높은 가죽 옥스포드화로 그녀만의 스타일을 선보인 것. 그녀가 착용한 옥스퍼드화는 강승현의 스타일을 한층 업그레이드 시켜줬다. 특히 슈퍼콤마비의 16FW 캠페인 타이틀인 '서울키즈'와 평소 남다른 패션철학을 보여준 강승현의 이미지가 잘 어우러져 눈길을 끈다. 슈퍼콤마비 측은 강승현과 함께한 16SS 콜라보레이션 라인 <효니's Choice>의 인기에 힘입어 16FW 시즌에도 강승현과 협업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진제공=비비안 웨스트우드
영국의 귀족적 클래식함과 개성있는 펑키가 만나 카리스마 있는 룩을 창조하는 세계적인 브랜드 비비안 웨스트우드(Vivienne Westwood)와 롯데 백화점이 만나 특별한 콜라보레이션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러블리 라이프(Lovely Life)'라는 슬로건 아래 환경과 인권을 위해 앞장서는 비비안 웨스트우드의 에너지가 담긴 캠페인으로 비비안 웨스트우드가 직접 디자인한 컬쳐 하트 아트워크를 사용하여 다양한 아이템이 출시된다. 콜라보레이션 아이템의 판매 수익금 일부는 유니세프한국위원회를 통해 환경에 고통 받는 어린이들에게 사용 될 예정으로 환경과 인권운동에 대해 대중의 의식을 높인 비비안 웨스트우드의 정신을 높이 사는 여성 소비자에게 뜨거운 기대감을 사고 있다.


사진제공=네파

LF가 전개하는 프랑스 정통 아웃도어 브랜드 라푸마가 2016년 가을 겨울 광고 캠페인을 공개했다. 광고 영상은 아웃도어 의류가 기술력과 기능성으로 차별화하고 있음에도 '단체 관광복'과 '중년들의 교복', '장볼 때 입는 옷' 등으로 일컬어지는 현 상황에서 고객에게 차별화할 수 있는 가치는 역시 스타일임을 강조한다.일상복과 아웃도어 의류의 경계가 무너지고 라이프스타일 웨어로 수렴하는 최근 트렌드에 부응하여 인체가 가진 아름다움을 돋보이게 하는 핏(fit)과 미니멀한 디테일로 차별화하는 '프렌치 아웃핏'을 통해 라푸마 고유의 브랜드 아이덴티티인 스타일로 회복하다라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스타일로 회복하다'라는 메시지를 꺼낸 라푸마가 2016 가을 겨울 시즌 어떤 제품을 보여줄 지 기대가 높다.

enterstyle@sylcompan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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