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향오리가 환경보호 캠페인의 일환으로 경기도 하남시 소재 중학교 학생들과 '다향 착한 텃밭 만들기'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다향오리가 경기도 하남시 소재 중학교 학생들과 함께 진행하는 '다향 착한 텃밭 만들기'는 한 번 쓰고 버려지기 쉬운 스티로폼 상자를 새로운 생명이 싹트는 텃밭을 만드는 데에 사용해 재활용의 가치를 알리고 환경 보호의 중요성에 대해 환기하기 위해 기획됐다.
오는 10월 31일까지 약 한 달간 진행되는 본 행사에는 중학생 총 50명이 참가한다. 참가자들은 5명씩 1팀을 구성해 다향오리 제품 배송 시 사용된 스티로폼 상자에 국화, 바질, 상추 3가지 품종 중 하나로 텃밭을 만들고 가꾸는 활동을 진행한다. 텃밭의 변화를 매주 관찰해 사진을 촬영하고, 촬영된 사진은 다향오리 공식 SNS 계정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다향오리 기획실 박은희 상무는 "이번 기회를 계기로 미래의 주인공인 청소년들이 환경 보호에 앞장섬과 동시에 식물을 가꾸고 관찰함으로써 자연의 아름다움에 대해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며 "단순히 일회성으로 끝나지 않도록 앞으로도 청소년들과 텃밭을 만들어 나가며 자연과 교감할 기회를 마련하고 환경 보호 활동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
스포츠조선 바로가기페이스북트위터]
- Copyrightsⓒ 스포츠조선,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