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모바일이 '친추플러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친추플러스란 헬로모바일 고객이 블로그나 SNS를 통해 주변 지인에게 헬로모바일을 소개하거나, 가입자를 유치하면 일정량의 'OK캐쉬백' 포인트를 지급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기존에 운영중인 '친구추천반값플랜'에서 한단계 진화한 프로그램으로 요금 할인이 아닌 리워드(reward) 방식을 택해 자발적인 고객 참여도를 높인 게 특징이다.
헬로모바일 '친추플러스'가 제공하는 리워드는 주유나 통신, 외식과 쇼핑 같은 실생활 전반에 걸쳐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OK캐쉬백 포인트로 제공된다. OK캐쉬백 포인트를 지급받기 위해서는 헬로모바일 다이렉트 홈페이지에서 CJ ONE 아이디로 로그인 한 후 OK캐쉬백 인증을 받으면 된다. 블로그나 SNS를 활용한 홍보 포인트, 가입자 유치 포인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CJ헬로비전 관계자는 "친추플러스는 유통 단계를 줄여 절감한 마케팅 및 유통비를 고객에게 되돌려주는 프로그램으로 스타 모델을 활용하는 대신, 상호 밀접한 관계를 바탕으로 이루어지는 리퍼럴 마케팅은 해외에서 이미 검증된 방식"이라며 "헬로모바일이 합리적인 요금제와 고객에게 차별화 된 혜택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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