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가 서비스 중인 온스테이지가 오는 29일 오후 8시 이태원 언더스테이지에서 '온스테이지LIVE' 공연을 열고 네이버 V앱으로 생중계한다고 27일 밝혔다.
온스테이지LIVE는 매월 마지막 주 목요일마다 온스테이지가 발굴한 인디 뮤지션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라이브 공연을 말한다. 29일 생중계되는 라이브 공연의 라인업은 '크라잉 넛'과 '피해의식' 그리고 뮤지션리그 '더베인'이며, 인디 록밴드 라이브 스페셜이란 이름으로 진행된다.
온스테이지는 지난 6월부터 각종 음악 사이트를 통해 인디 뮤지션들의 라이브 음원 서비스를 시작해 영상으로 '보는' 음악에서, 언제 어디서나 '듣는' 음악으로 이용자 경험을 확대하고 있다. 라이브 음원 수익금은 전액 뮤지션에게 환원, 인디 뮤지션들이 창작 활동을 하는데 직접적인 도움이 되도록 했다.
장필순, 자우림, 전인권, 언니네 이발관, 부활 등 알려진 뮤지션의 숨은 명곡을 재조명하는 '온스테이지 플러스'와 세계 188개국에 국내 인디 뮤지션을 소개하는 '온스테이지K' 등으로 확장해 국내 음악의 스펙트럼을 넓히는 데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도 받고 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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