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 프리미엄 공기청정기 전문기업 블루에어(대표 벵트 리트리, www.blueair.com)는 23일 글로벌 종합 소비재 기업 유니레버가 독보적인 필터 기술로 공기청정기 업계를 선도하는 블루에어를 인수했다고 밝혔다.
유니레버는 1929년 설립되어 퍼실, 도브, 립톤 등 400여 개 브랜드의 생활용품 및 식품을 판매하는 글로벌 종합 소비재 기업이다. 유니레버는 최첨단의 필터 기술과 독보적인 디자인을 가진 블루에어를 인수함으로써 최근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는 공기관리(Air treatment) 분야로 사업을 확대하게 됐다. 블루에어 또한 '친환경 생활을 일상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유니레버와 함께 이전보다 훨씬 많은 소비자들에게 더 안전하고 깨끗한 실내 공기를 제공할 예정이다.
블루에어 창업자인 벵트 리트리 대표(CEO)는 "지속가능한 발전을 선도하는 친환경 기업 유니레버와 한 가족이 됨으로써 블루에어는 진정한 글로벌 공기청정기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게 되었다."고 말하며 "나아가 블루에어는 잠재적으로 수억 명의 전 세계 사람들에게 더 안전하고 건강한 실내 환경을 제공할 준비를 갖추게 될 것이다"고 기대감을 내비쳤다.
한편, 이번 인수 후에도 블루에어는 기존의 블루에어 경영진들이 스웨덴, 중국, 미국, 한국 등 전 세계 시장에서 기존 브랜드명으로 사업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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