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갤럭시노트7 개통 취소 기간을 9월말까지 연장한다고 22일 밝혔다. 추석 연휴 등으로 갤노트7의 개통 취소 기간을 놓친 고객들을 위한 조치다.
삼성에 따르면 취소는 9월 30일까지 가능하며 동일 이동통신사내에서 다른 모델(타사 제품 포함)로 기기 변경도 할 수 있도록 이동통신사들과 협의를 완료한 상태다. 삼성전자는 지난 14일 갤노트7 리콜 관련해 자사 뉴스룸에 사과문을 게재하고 19일부터 안전한 배터리가 장착된 갤노트7으로 제품 교환을 진행 중이며 28일부터 새로운 갤노트7의 판매를 재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