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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아웃도어의 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 노스페이스가 후원하는 '2016 코리안웨이 강가푸르나 원정대'가 네팔 히말라야의 '아샤푸르나(해발 7140m)'와 '강가푸르나(해발 7455m)'에 코리안 웨이(Korean-Way)를 개척하기 위해 인천공항을 통해 12일 출국했다.
김창호 대장은 "이번 원정대는 정상 등정을 중시하는 '등정주의' 대신 새로운 경로와 새로운 방법으로 등정하는 '등로주의' 실현에 중점을 두고, 셰르파의 도움 없이 최소한의 인원, 장비 및 식량만으로 등반하는 '알파인 스타일(Alpine Style)' 방식으로 '코리안 웨이'의 개척에 나서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영원아웃도어 관계자는 "노스페이스는 원정대의 탐험 정신을 응원하고 원정대원 모두의 무사귀환을 기원한다"며 "이번 원정에 필요한 비용, 의류 및 장비 등을 지원하는 것은 물론이며, 더 많은 사람들이 더 많은 도전과 탐험을 이어갈 수 있도록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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