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건설사들의 하반기 채용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6일 건설취업포털 건설워커(www.worker.co.kr)에 따르면 현대건설, 포스코건설, 대우건설, 대림산업, 현대엔지니어링, 코오롱글로벌 등이 신입사원 채용에 나섰다.
대우건설(www.daewooenc.com)은 오는 19일부터 10월 4일까지 하반기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모집부문은 시공/사업관리(토목, 건축, 기계, 전기/계장), 일반(중기, 자재/물류, 사업, 안전) 등이다. 채용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입사지원하면 된다. 공통 응시자격은 2017년 1월 입사가 가능한 자로 모집부문 관련 자격증 소지자는 우대한다.
코오롱글로벌 건설부문(www.kolonglobal.com)은 19일까지 그룹공채 형태로 하반기 대졸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모집 분야는 설계/시공/공무, 현장관리, 국내영업, 해외영업 등이다. 코오롱그룹 채용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입사지원하면 된다. 공통 자격요건은 4년제 정규대학 기졸업자 및 졸업예정자(2017년 2월), 영어말하기 점수 보유자 등이다.
대림산업 건설사업부(www.daelim.co.kr)도 그룹 공채 형태로 오는 22일까지 하반기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채용분야는 토목 일반, 토목 설계, 토목 R&D, 건축 일반, 건축 전기, 건축 설비, 건축 영업, 건축 R&D, 플랜트 설계(전기, 화공), 플랜트 사업관리(전기, 기계), 재무, 법무, IT기획, 홍보, 인사, 공공영업, 안전, 환경 등이다. 대림그룹 채용사이트에서 온라인 입사지원하면 된다. 지원자격 및 세부요건은 공고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이밖에 호반건설(9일까지), 시티건설(13일까지), 창성건설(10일까지), 금강종합건설(20일까지), 삼정기업(9일까지), 라인건설(9일까지), 계선(9일까지) 등 중견 건설사들도 사원 채용을 진행하고 있다.
유종현 건설워커 대표는 "건설업은 업종 특성상 실무능력과 팀워크를 매우 중시한다"며 "현장경험과 조직 친화력, 협동정신 등을 사례위주로 정리한 뒤 이를 바탕으로 자신만의 스토리텔링을 한다면 인사담당자의 마음을 움직이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규복 기자 kblee34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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