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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릭슈바인 햄세트, 독일 메쯔거라이를 담다

이규복 기자

기사입력 2016-09-06 09:01


최근 핫 하다고 소문난 동네에서도 눈길을 끄는 레스토랑이 정통 독일식 소시지와 학센을 맛 볼 수 있는 메쯔거라이 '그릭슈바인'이다. 직장인들이 퇴근 후 정통 독일의 맛을 느끼면서 하루를 마무리하기에 좋은 곳으로 입소문이 나며 인기를 타고 있다.

메쯔거라이(Metzgerei)란 다양한 육가공 제품을 판매하는 독일식 식료품점을 말한다. 그릭슈바인은 '행운의 돼지'라는 뜻의 독일어다. 국내 시장에서는 생소했던 메쯔거라이 콘셉트를 차용해 독일의 BBQ요리와 다양한 그릴요리, 브런치에서 가펠쾰시, 에딩거, 슈나이더, 마이셀 등 독일 수제맥주를 함께 제공하는 델리펍이다. 이곳의 대표 메뉴는 '슈바이네학센'으로 돼지 앞다리를 맥주에 삶아 오븐에 드라이 한 후 고온에서 튀겨내 겉은 바삭하고 속은 부드러운 것이 특징이다. 프리미엄 육가공 제품을 집에서도 즐길 수 있도록 수제 소시지와 콜드컷을 판매하는 델리 코너도 운영하고 있다.

그릭슈바인이 추석을 맞아 메쯔거라이 매장의 프리미엄 햄을 집에서도 즐길 수 있도록 독일의 쉐퍼와 기술제휴를 맺고 프리미엄 추석 선물세트를 출시했다. 쉐퍼는 독일에서 130년 동안 4대째 이어져 오고 있는 전문 육가공기업으로 최고의 햄, 소시지, 요리를 제공하는 메쯔거라이다.

그릭슈바인 선물세트는 프리미엄 캔햄의 용량 및 구성을 다양화하고, 명절에 유용한 호주산 100% 카놀라유 등을 더한 복합 선물세트 등 총 7종으로 선보인다. 캔햄 200g 6개와 340g 3개가 들어있는 1호(4만4000원)와 200g 9개가 들어있는 2호(3만4800원), 200g 6개와 카놀라유 500㎖ 3개가 들어있는 복합 1호(3만3000원), 200g 6개와 카놀라유 500㎖ 2개가 들어있는 복합 2호(2만9800원), 200g 3개와 카놀라유 500㎖ 2개가 들어있는 복합 3호(1만9800원) 등 5종과 200g 6개와 340g 6개가 들어있는 특1호(6만2800원), 200g 8개가 들어있는 특2호(3만800원) 등 2종으로 구성됐다.

그릭슈바인 선물세트는 SPC스퀘어 강남점과 양재역, 서울역, 여의도, 판교에 위치한 메쯔거라이 매장 및 삼립식품 직영 온라인몰 브래드몰(www.breadmall.co.kr), 주요 할인점과 전국 슈퍼마켓에서 만날 수 있다.


SPC 그릭슈바인 '복합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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