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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마>삼각산호랑이의 이번 주 눈여겨 볼 말은?

신보순 기자

기사입력 2016-09-01 18:09

<경마>삼각산호랑이의 이번 주 눈여겨 볼 말은?

이번 9월도 추석이 있어서 3주 경마로 치뤄진다. 주로에는 많은 말들이 차주체킹을 달고 훈련하고 있으며, 다음주 어마어마한 상금이 걸린 경주도 있어 긴장감이 감도는 분위기다.

이번 주는 토요일 13경주, 일요일 11개 경주가 펼쳐진다.

토요일 경주에서는 재미있게 보는 말이 3두 있다. 먼저 살펴볼 말은 혼4등급 1200m에 출전하는 50조 박재우 조교사의 '켄터키연인'이다. 출발 후 힘이 좋아 선행으로 승부를 가를 것으로 예상된다. 상대말로는 '히포크레네', '시티울프' 정도를 보면 되겠다.

두번째 말은 27조 박병일 조교사가 관리하는 국5군 '검진'이다. 1300m에 출전하는데 이번 편성에서는 상대적 우위를 보일 수 있을 것이다.

세번째 말은 33조 서인석 조교사의 '마두령'이다. 혼합3등급 경주가 분할되면서 편성을 잘 만났다. 조성곤 기수가 잘 타줄 것으로 믿는다.

일요일 경주에서도 3두를 추천하려고 한다. 그 첫번째 말은 40조 송문길 조교사가 관리하는 국4등급 '꿈의클럽'이다. 힘이 차면 뛰어 줄 마필인데, 상태가 아주 괜찮다.


두번째 말은 7조 구자흥 조교사의 국3등급 '상감마마'다. 조교사에게 100승을 안겨주기도 했던 말인데, 상태는 직전하고 비슷한데 능력은 조금 더 나올 것으로 보인다.

세번째 말은 1등급 2000m에 출전하는 '광복칠십'이다. 14조 이신영 조교사가 관리하는 말인데 승급전이라고 무시하면 안된다. 상대말들이 비록 강하지만 능력을 다 보여줬다고 생각하면 '광복칠십'의 잠재력을 높이 평가해야 한다.

이번 주 고배당을 터뜨릴만한 마필로는 '라페니체', '코디악러브', '야호챔피언'을 추천한다. <스포츠조선 경마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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