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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그룹은 29일 2016 세계물주간(8.28-9.2)을 맞아 서울 중구 소재 CJ인재원에서 유니세프(United Nations Children's Fund, 유엔아동기금 )한국위원회 송상현 회장과 서대원 사무총장, 안성기 유니세프 친선대사, CJ그룹 사회공헌추진단 권중현 상무, CJ제일제당 경영지원총괄 임상엽 상무가 참석한 가운데 'CJ제일제당 미네워터 기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CJ제일제당 경영지원총괄 임상엽 상무는 "해양심층수 제품을 통해 국내 소비자들에게도 자연스럽게 전세계 식수와 위생환경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킨다는 점이 이 캠페인의 취지"라고 설명했다.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송상현 회장은 "일상 생활 속 착한 소비로 지구촌 어린이들을 도울 수 있는 적극적인 기부 마케팅을 환영한다" 며 "이번 기금이 심각한 가뭄으로 물 부족을 겪고 있는 아프리카 등 개발도상국 어린이들의 식수 사업에 소중하게 사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CJ그룹은 미네워터 캠페인 외에도 베트남 극빈 지역 중 하나인 닌투언성 지역 내 마을 주민의 농업소득을 향상시키는 '베트남 새마을 CSV사업'과 전세계 소녀들의 교육 기회 문제를 개선하기 위한 'CJ-유네스코 소녀교육 캠페인' 등을 진행하며 SDGs에 기반한 글로벌 이슈 해결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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