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SK텔레콤 판교에 IoT 활용 K-스마트시티 구축 참여

김세형 기자

기사입력 2016-08-30 15:37


SK텔레콤은 30일 판교에 건설 중인 알파돔시티에 IoT 및 AR, 빅데이터 기술을 활용한 미래형 도시 'K-스마트시티'를 구축하기로 LH, 알파돔시티자산관리㈜와 협약(MoU)을 체결했다. 사진은 기념촬영 중인 박수홍 LH공사 도시환경본부 본부장(왼쪽), 이상후 알파돔시티자산관리 대표이사(가운데), 차인혁 SK텔레콤 IoT사업본부 본부장(오른쪽)의 모습.

SK텔레콤이 30일 판교에 건설 중인 알파돔시티에 IoT 및 AR, 빅데이터 기술을 활용한 미래형 도시 'K-스마트시티'를 구축하기로 LH, 알파돔시티자산관리㈜와 협약(MoU)을 체결했다. 3사는 IT 밸리로 부상하고 있는 판교에 스마트시티 대표 사이트를 조성하고, IoT 및 빅데이터 기반의 스마트시티 서비스를 적용하여 미래 신성장 도시융합 사업 모델을 공동 개발할 예정이다.

알파돔시티는 2008년부터 5조원 가량의 사업비가 투입, 건설 중인 국내 최대 규모의 상업?문화?관광?주거시설이 융합된 판교 복합업무시설 프로젝트다. SK텔레콤은 알파돔시티 내에 AR 서비스, 무료 Wi-Fi망, 스마트 사니이지가 결합된 미래융합파크를 조성하고 방문객이 알파돔을 방문할 경우 전용앱을 통해 자연스럽게 ICT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통합 스마트 주차장 시스템을 구축해 방문 전 주차장 현황 정보 파악, 출차 시간 입력 시 주차 현황 및 교통정보 사전 분석 통한 주차위치 추천 등을 통해 알파돔에 대한 접근 편의성일 예정이다.

SK텔레콤 관계자는 "ICT 역량을 집중해 알파돔시티가 향후 해외에 진출하는 대표적인 스마트시티 사례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중소 협력업체들과 공동으로 알파돔시티에 창의적인 스마트 시티 기술 요소를 적용해 상생을 통한 미래도시를 만들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스포츠조선 바로가기페이스북트위터]

- Copyrightsⓒ 스포츠조선,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