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주류기업 ㈜아영FBC가 신제품 '디아블로 프리바다(Diablo Privada)' 와인을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디아블로 프리바다'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와이너리 칠레 '콘차 이 토로(Concha y Toro)'사의 대표 와인이다. 국내에서 정직한 가격의 와인, 1초에 1병씩 팔리는 와인, 영국 프리미어리그 명문 프로축구 구단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공식 후원와인으로도 유명한 국민 와인 '디아블로'의 프리미엄 라인으로, 같은 디아블로 와인 중에서는 최상위 제품이다.
칠레 마이포 밸리에서 생산되는 '디아블로 프리바다'는 까베르네 소비뇽과 시라 품종이 블렌딩 된 와인으로 밝고 깊은 루비빛 색상이 특징이다. 블랜리와 초콜렛, 커피의 아로마가 입안 가득 느껴진다. 특히 와인의 구조감과 밸런스가 좋으며 풀바디의 우아한 탄닌과 산도를 경험할 수 있다. 잘 익은 과일향은 육류와 양념된 요리, 블루 치즈 등과도 잘 어울린다.
스페인어로 '특별한'이란 뜻을 지닌 '디아블로 프리바다'는 국내 최정상 소믈리에가 뽑은 베스트 데일리 와인 '톱3'에도 뽑히는 등 그 퀄리티도 인정 받았다. 특히 블랙 컬러의 레이블로 고급스러움을 더하며 벌써부터 디아블로 블랙이라는 애칭으로 불리고 있다.
'디아블로 프리바다'는 이마트 및 와인나라 매장에서 2만원 대에 판매될 예정이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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