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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감원 칼바람…10대 그룹 상장사 직원 4700명 감소

김준석 기자

기사입력 2016-08-17 11:08


올해 상반기(1~6월)에 10대 그룹 상장 계열사에서 나간 직원이 4천700여 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재벌닷컴이 16일까지 금융감독원에 제출된 2016회계연도 상반기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 6월 말 기준 10대 그룹 상장사 직원 수는 64만 1천390명으로 작년 말과 비교해 4천753명(0.7%) 줄었다.

감소분은 여자가 2천518명으로 2천235명인 남자보다 많았으며, 업종별로 보면 구조조정 태풍이 불어닥친 3대 조선사에서 가장 많은 3천229명이 회사를 떠났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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