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사장 김수천)이 속한 세계 최대 항공동맹체 스타얼라이언스(Star Alliance)가 세계일주요금 예약 사이트 'Book & Fly'를 개편했다.
현재 'Book & Fly' 사이트에서는 영문, 독일어, 일본어 등 세 가지 언어를 지원하며, 간단한 마우스 클릭만으로 항공권 여정 예약 및 발권 전 과정을 마칠 수 있어 쉽고 빠른 세계일주 항공권 발급이 가능하다. 더불어 발권한 여정을 SNS로 공유하는 기능이 추가되어 여행 관련 정보를 자유롭게 공유할 수 있게 되었다.
스타얼라이언스의 세계일주요금은 특히, 세계일주요금 발권시 동일 여정을 각 회원사에서 별도로 구매하는 비용보다 저렴하다. 단, 여정의 시작과 끝은 동일한 국가에서 이루어져야 하며 동/서 한 방향으로만 진행 가능하다. (같은 대륙 안에서의 역방향 진행은 허용) 대서양과 태평양은 각각 1회만 횡단할 수 있으며 요금제 종류에 따라 최대 5개에서 15개, 최소 3개의 도시에서 반드시 24시간 이상 체류해야 한다.
한편, 'Book & Fly' 개편을 기념해 스타얼라이언스가 선정한 유명 여행 블로거 7명이 'Book & Fly' 추천 여행 코스를 직접 체험한 생생 후기 및 정보를 스타얼라이언스 홈페이지 및 블로그에 공개할 예정이며, 상세 내용은 관련 웹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http://www.staralliance.com/en/rtw-bloggers).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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