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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렉트로룩스, 냉동식품에 최적화된 다용도 '오븐토스터' 출시

이규복 기자

기사입력 2016-08-16 17:44


일렉트로룩스 코리아는 16일 가정에서도 간편한 오븐 요리를 할 수 있는 '이지라인 오븐 토스터'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지라인 오븐 토스터는 빌트인 오븐 스타일 토스터로서 간단한 식빵 등의 토스트는 물론, 치킨윙이나 피자빵 등 간편한 그릴과 베이킹까지 가능한 다용도 제품이다. 상하 2개의 열판이 설치돼 열이 골고루 전달되도록 설계됐으며, 이중 유리도어 시스템을 통해 표면온도를 줄이고 열 손실을 최소화했다.

스칸디나비안 스타일의 심플한 디자인을 갖춘 이지라인 오븐토스터는 90°C부터 240°C까지 기존 출시 제품들보다 넓은 범위의 온도 조절이 가능해 다양한 냉동식품에 최적화된 제품이다.

일반적으로 전자레인지는 수분을 이용해 음식을 데우기 때문에 수분이 증발 하면서 맛과 식감이 떨어질 수 있다. 반면, 이지라인 오븐토스터는 상하 2개의 열선에서 발생하는 열로 음식 안쪽까지 골고루 가열해 음식의 수분을 유지하면서 겉은 바삭하게 조리 가능하다.

문상영 일렉트로룩스 코리아 대표는 "일렉트로룩스는 서구화된 식습관으로 간편함을 추구하는 1~2인 가구 증가에 맞춰 소량의 음식을 조리할 수 있는 주방소형가전에도 신경을 쓰고 있다"며 "'이지라인 오븐토스터'는 간편한 편의점 식품이나 냉동식품을 보다 맛있게 조리할 수 있는 제품으로 젊은층과 바쁜 일상에 쫓기는 현대인들에게 최적화된 제품"이고 말했다.

이지라인 오븐토스터(EOT2815K)는 소비자가격 7만5900원에 출시됐다.
이규복 기자 kblee341@sportschosun.com


일렉트로룩스가 출시한 '이지라인 오븐토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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