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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감성자극 눈길…'느리게 가는 편지' 호평

장종호 기자

기사입력 2016-08-15 14:12


아시아나항공의 '감성 자극' 기내 특화 서비스가 승객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기내 특화서비스는 정형화된 항공서비스에서 탈피해 기내에서 여행의 추억을 더해주는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말한다.

최근 주목받는 기내 서비스는 아시아나항공 오즈 러브레터 팀이 진행하는 '느리게 가는 편지'다. 일반적인 특화 서비스가 기내에서의 이색 체험이나 색다른 편의를 제공하는데 초점을 맞춘다면 '느리게 가는 편지'는 잊고 있던 아날로그 감성을 자극하는 고객 참여형 서비스다.

기내에서 서비스를 신청하면 특별 제작한 편지지, 봉투, 엽서, 스티커 등이 제공되고, 이를 이용해 편지를 쓰면 승무원들이 회수해 6개월 뒤 발송한다.

여행, 출장, 유학 등 저마다의 사연으로 비행기를 타는 이들이 자신의 연인, 가족, 혹은 자신에게 쓰는 편지를 6개월 후에 받아보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현재 아시아나항공은 바리스타 자격증을 가진 승무원이 실시하는 바리스타 라떼 아트를 비롯해 승무원 체험, 온 보드 셰프, 전통문화체험, 칵테일, 포토제닉, 딜라이터스, 매직, 차밍, 차일드, 오즈 러브레터 등 총 16개의 특화서비스를 선보여 승객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아시아나항공의 '감성 자극' 기내 특화 서비스 중 하나인 '느리게 가는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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