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출판, 2017 동아전과 표지모델 공모전

86년 동아전과 산수사회.

동아출판이 우리나라 최초의 참고서 '동아전과' 발간 64주년을 맞아 7080 시절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표지모델 공모전을 개최한다.

교육출판 전문기업 동아출판은 '동아전과'에 대한 학생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 '동아전과'는 1953년 출간 후 현재까지 독보적인 시장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 참고서다. 그간 동아출판은 '3대가 모두 써본 참고서', '전과의 왕' 등으로 불리며 사랑 받아 왔다. 특히 70, 80년대에는 초등학생들을 모델로 한 표지디자인을 연재해 당대 큰 인기를 끌었다.

8월 10일부터 9월 23까지 진행되는 이번 공모전은 과거 '동아전과' 학생 표지모델처럼 자신과 친구, 가족이 함께 사진을 찍어 응모하는 방식이다. 최종 선정된 1인에게는 상금 100만 원과 함께 2017년 1학기 '동아전과' 스페셜에디션 표지 모델이 되는 특별한 기회가 주어진다. 우수상 3명에게는 각각 50만 원이 부상으로 주어진다. 다양한 연령대의 참여를 독려하는 의미의 특별상은 10대에서 50대까지 각 연령대별 5명을 선정하여 10만원 상금을 수여한다.

응모작은 지원서와 함께 동아출판 공모전 이벤트 담당자 이메일([e-mail])로 접수하면 된다. 수상 선정자는 동아출판 홈페이지와 공식 페이스북, 블로그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응모 시 16년 2학기 '동아전과' 구입을 인증하면 당첨 확률이 올라간다. 이벤트 관련 세부 내용은 동아전과 홈페이지(www.dongapublishing.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아출판 마케팅팀 홍준기 차장은 "우리나라 최초의 참고서인 '동아전과'는 출간 이후 현재까지 우리나라 교육을 함께해왔다"며 '동아전과'는 동아출판와 역사를 함께 하며 교육과정에 따라 변화하며 초등학생의 대표 참고서로 자리잡았다"라고 밝혔다.

한편 동아출판은 변화하는 시대와 교육환경에 맞춰 지속적으로 '동아전과' 개정판을 출시해왔다. 2016년 개정판 '동아전과'는 교과 과정의 예습, 복습에 최적화된 콘텐츠와 개념이해를 통해 서술형 평가에 대비할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전상희 기자 [e-mail]

스포츠조선 바로가기페이스북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