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계절 내내 패션 아이템으로 사랑 받는 셔츠가 올 여름에도 여전히 여성들의 데일리 아이템으로 큰 인기를 끌고있다. 특히 다양한 디자인의 셔츠는 스타일링에 따라 다채로운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어 매력적인 아이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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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위기 있으면서도 격식있는 스타일을 선보이고 싶은 여성들은 디테일이 가미된 셔츠를 활용해보자. 싱그러운 하늘색 컬러가 시원한 느낌을 주는 셔츠는 한채영처럼 허리를 묶어 연출하면 그 자체만으로 세련된 느낌을 자아내 감각적인 패션 센스를 뽐낼 수 있다. 좀 더 우아한 분위기를 더하고 싶다면 브이 네크라인을 따라 사선으로 겹쳐 떨어지는 핏의 셔츠를 선택하자.
이때 실버, 화이트와 같은 화사한 색상의 아이템을 함께 코디하면 여성스럽고 페미닌한 분위기를 배가시킬 수 있다. 깔끔한 실버 메탈이 골드 다이얼이 돋보이는 얇은 손목시계로 여성만의 청아한 청순미를 강조하고 독특한 대리석 무늬의 팔찌를 시계와 레이어드해 연출해주면 밝은 감성이 느껴지는 셔츠 스타일이 완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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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이감이 긴 셔츠는 아우터로 활용하면 시크하고 힘 있는 여성의 패션을 연출할 수 있다. 한채영이 입은 강렬한 듯 은은한 옐로우 셔츠는 전체적인 스타일에 화사한 포인트로 활용하기 제격인 아이템이다. 특히 소매를 한번 접어 걷어 코디하면 꾸민 듯 안 꾸민 듯한 자연스럽게 표현 가능하다. 이때 이너는 편안하면서도 무게감 있는 모노톤으로 선택해 스타일링 색감에 균형을 맞춰주는 것이 좋다.
함께 매치하는 액세서리 또한 톤 다운된 색상의 아이템으로 더해주면 고급스러운 분위기가 어필된다. 블랙 컬러에 골드 장식이 포인트로 가미된 미니백은 무난한 듯 도회적인 이미지를 완성한다. 불규칙적인 넓이의 스트랩이 매력적인 샌들로 마무리하면 한층 매니시한 느낌의 룩을 선보일 수 있다.
이사베이 관계자는 "셔츠는 다양한 디자인으로 사계절 내내 스타일링에 활용할 수 있어 남녀노소 모두에게 인기있는 아이템"이라며 "셔츠를 아우터로 활용할 땐 강한 색감이나 화려한 무늬가 들어간 셔츠를 선택해 여러가지 스타일링에 포인트로 매치해보는 것이 방법"이라고 전했다.
[스포츠조선 뉴미디어팀 양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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