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2일 상판 글라스 아래에 탑재한 LED로 '엠버' 색상의 '버츄얼 플레임'(가상불꽃)을 장착한 '셰프컬렉션 인덕션 전기레인지'와 '전기레인지 인덕션'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기존 '아이스 블루' 색상에 이어 이번에 엠버 색상의 가상불꽃이 적용된 셰프컬렉션 인덕션 전기레인지를 출시함에 따라 고객 선택의 폭이 더 넓어졌다. 새롭게 출시한 제품은 4개의 열선으로 가열하는 방식의 '플렉스 존 플러스'로 다양한 크기와 모양의 용기에 더욱 세밀하게 반응해 균일한 조리가 가능하다.
세계적인 유리업체인 프랑스 유로케라의 블랙 세라믹을 상판에 적용해 내구성과 내열성을 강화했고, 모서리 부분을 부드럽게 마감해 깔끔하고 고급스럽게 주방을 구현한다.
박재순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부사장은 "소비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전기레인지' 가열 방식과 '버츄얼 플레임' 색상 등을 업그레이드 했다"며 "보다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안심 기능들도 채용했다"고 말했다.
셰프컬렉션 인덕션 전기레인지(NZ63K8770EK)는 출고가 기준 229만원이며, 전기레인지 인덕션(NZ63K7777BK)은 179만원이다. 별매로 판매하는 단독설치 전용 외관 케이스는 10만원이다.
이규복 기자 kblee34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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