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렌터카는 모바일 결제 시장이 확대됨에 따라 고객 편의성 증대를 위해 롯데그룹의 간편결제서비스 L.pay(엘페이)를 도입한다고 27일 밝혔다.
L.pay(엘페이) 서비스는 롯데그룹의 통합간편 서비스로 모든 결제수단과 L.POINT 및 쿠폰을 결합해 신용카드나 현금 없이 모바일 기기만으로 결제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스마트폰에 'L.pay' 앱을 설치한 후 최초 한 번 신용·체크카드 결제수단과 L.POINT 멤버십 회원 정보를 등록하면 이후 온/오프라인 가맹점에서 실물 카드 없이 비밀번호 6자리 입력만으로 결제가 가능하다. 결제 카드와 멤버십 카드를 결합해 한 번에 결제할 수 있어 여러 장의 카드를 내야 하는 번거로움을 줄였다.
롯데렌터카 전국 220여개 지점에서는 7월 27일부터 엘페이 앱을 구동해 바코드를 스캔 하면, 통합 마일리지 L.POINT 적립 및 사용을 포함한 간편 결제가 가능하다. 롯데렌터카 온라인 및 모바일 홈페이지에도 L.pay 결제 서비스를 연내 추가 도입 예정이다.
롯데렌터카는 'L.pay(엘페이)' 서비스 도입을 기념해 7월 27일부터 9월 30일까지 기간 내 단기렌터카 대여 고객에게 차량 대여료를 L.pay(엘페이)로 5만원 이상 결제 시 L.POINT를 5,000 포인트 익월 말 일괄 적립해주는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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