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나라에서 100세 인구비율이 가장 높은 곳은 충북 괴산군인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해 11월 기준 우리나라 전체 만 100세 이상 고령자는 3천159명으로, 2010년(1천835명) 대비 72.2%(1천324명) 증가했다.
이들 고령자 가운데 70% 이상이 평생 술이나 담배를 입에 대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100세 이상 76.7%가 평생 술을 전혀 마시지 않았다고 답했고, 담배를 피운 적이 없다는 비율은 79.0%였다. 술, 담배를 평생 하지 않은 이는 73.0%로 집계됐다.
장수 비결로는 절제된 식생활 습관이 39.4%로 가장 많았고, 규칙적인 생활 18.8%, 낙천적인 성격 14.4%이라는 응답이 뒤를 따랐다. <스포츠조선닷컴>
- Copyrightsⓒ 스포츠조선,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