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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서 기부 손길 잇따라

장종호 기자

기사입력 2016-07-17 16:25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2016만의 독특한 기부 이벤트인 BMW 코리아 미래재단 채리티 홀 이벤트에 많은 선수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잇따르고 있다.

채리티 홀 이벤트는 대회 7번 홀에서 버디를 잡거나 페어웨이 중앙의 채리티 존에 티샷이 떨어지면 선수와 BMW 코리아가 각각 20만원씩, 총 40만원의 기부금을 만들어 BMW 코리아 미래재단에 전달하는 이벤트다.

채리티 홀 이벤트를 통해서는 1, 2라운드 결과 총 2280만원의 기금이 조성됐다. 또한 갤러리 플라자 BMW 코리아 미래재단 부스에서는 갤러리 퍼팅 챌린지 이벤트를 통해 재미와 기부의 즐거움을 동시에 전하고 있다. 이 이벤트는 소정의 기부금을 받고 참여할 수 있으며 퍼팅 미션 성공시 웨지를 증정한다. 갤러리 퍼팅 이벤트에서는 이틀 동안 약 26만 6000원의 기부금이 모였다. 대회에서 조성된 기금은 추후 BMW 코리아 미래재단의 강남드림빌(옛 강남보육원) 환경 정비 사업에 사용된다.

한편, BMW 코리아 주최로 인천 영종도 스카이72골프&리조트 하늘코스(파72, 6073미터)에서 열리는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2016은 BMW 유일의 아시아 지역 골프대회이자 여성 골프대회로, 지난해 파이널 라운드에서 조윤지가 63타를 치며 극적인 역전 우승을 일구며 큰 화제를 불러 일으켰다. 총 144명이 참가, 72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우승자를 가리는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은 우승자에게 상금 3억원 외에도 BMW 뉴 X5와 Hublot사의 고급 시계를 부상으로 수여한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프로 골퍼 박결이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갤러리 플라자에 마련된 BMW 코리아 미래재단 부스를 방문해 갤러리 퍼팅 이벤트에 직접 참여하고 있다. 이 퍼팅 이벤트는 소정의 참가비를 받아 BMW 코리아 미래재단에 기부되며, 미션 성공 시 기념품을 선물로 증정하는 갤러리 이벤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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