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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 리퍼트 美대사, 무학 주류박물관 굿데이뮤지엄 방문

장종호 기자

기사입력 2016-07-07 16:20


경남 지역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떠오른 종합주류기업 무학의 주류박물관 굿데이뮤지엄에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대사가 방문했다.

6일 리퍼트 대사는 최재호 무학 회장과 임직원들의 환대 속에 경남 창원시에 위치한 무학 창원 1공장을 방문했다. 리퍼트 대사는 최재호 회장과 함께 생산시설과 굿데이뮤지엄을 둘러보며 무학의 대표 브랜드 '좋은데이'와 탄산 과실주 '트로피칼이 톡소다'를 시음하고 한국의 주류문화에 대해 환담을 나눴다.

이날 리퍼트 대사가 방문한 무학 창원1공장은 1일 최대 144만병 생산 가능한 시설로 소주 '좋은데이'와 '화이트'를 생산하고 있다. 무학 창원1공장은 지난해 330억원를 투자해 생산시설 고도화를 완료했으며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으로부터 식픔안전관리인증(HACCP)를 획득한 클린 사업장이다.

또한 굿데이뮤지엄은 글로벌 주류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무학이 지역과의 동반성장을 위해 설립했다. 지난해 7월 개관한 굿데이뮤지엄은 총 2년 간의 준비기간을 거쳐 총 면적 1734㎡(524평) 규모에 전 세계에서 수집한 3300여종의 주류와 역사, 문화를 볼 수 있는 공간이다. 1년 동안 2만5230여 명의 관람객과 700회의 단체 방문, 31종의 주류 기증참여가 이뤄지면서 지역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한편 무학은 순한소주 '좋은데이'를 비롯해 과일 리큐르 '좋은데이 컬러시리즈'(유자, 석류, 블루베리, 자몽, 복숭아, 파인애플), 탄산과실주 '트로피칼이 톡소다' 등을 생산·판매하고 있으며 부산과 울산, 경남을 넘어 전국 주류기업으로 도약하고 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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