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종 위스키 업체 골든블루가 올들어 굳건하게 국내 위스키 시장에서 2위 자리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09년 국내 최초 36.5도 위스키 골든블루를 출시한 골든블루는 지난 3년간 107%, 57%, 46%의 성장세를 이어가 올 상반기 누계 기준 국내 위스키 시장에서 약 21%의 시장점유율을 차지하며, 소비자들의 위스키 트렌드 변화를 주도적으로 이끌고 있는 국내 토종 위스키 회사로 자리매김했다.
또한 골든블루는 5월에 2030세대를 주타켓으로 하는 세련되고 모던한 신제품 '팬텀 더 화이트'를 출시하며 새로운 시장을 만들어 가고 있다.
골든블루 김동욱 대표는 "골든블루가 2위에 올라설 수 있었던 것은 한국인의 입맛에 맞는 위스키를 개발하기 위한 골든블루의 혁신적인 노력의 결과이며, 이에 만족하지 않고 국내 위스키 시장을 지키는 유일한 국내 토종 기업이 되기 위해 변화와 혁신을 끊임없이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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