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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고객만족도 1위 상품]숭실대, 융합인재양성 위해 내년 자유전공학부 신설

장종호 기자

기사입력 2016-07-06 09:26


숭실대학교(총장 한헌수)는 융합인재양성을 위해 2017학년도 융합특성화 자유전공학부를 신설하고 수시 82명, 정시 55명 등 총 137명을 모집한다.

이번 신설학과는 미래사회에서 요구하는 융합적 역량을 지닌 창의적 인재를 양성하고 사회수요가 많은 전공 분야의 인력 배출을 확대하기 위해 신설됐다.

해당 학부의 신입생은 1학년 때 융합특성화 자유전공학부에 소속돼 교양교육, SW기초교육, 전공기초교육, 융합역량교육, 창의교육, 리더십교육 등을 이수한다. 2학년때는 '미래사회융합전공'과 주전공(미래사회 수요 융합전공 참여 학과 중 선택)을 1+1체제로 선택, 해당 융합전공 및 주전공 교과과정을 이수한다.

융합전공은 ▲스마트자동차 ▲에너지공학 ▲정보보호 ▲빅데이터 ▲ICT유통물류 ▲통일외교 및 개발협력으로 총 6개이다.

스마트자동차 융합전공은 스마트 자동차 기술의 급속한 발전과 관련시장 확대에 따라 기계(자동차)·소재·전자·정보통신기술 등의 융합 교육을 통해 해당 분야의 21세기 글로벌 시장을 선점하고 산업발전의 패러다임을 주도하는 스마트 자동차 분야의 전문가를 육성한다. 에너지공학 융합전공은 신재생에너지 기술력의 선두에 도달하기 위해 학제간의 융합에너지 기술을 보유한 에너지 융합분야 핵심 인력 양성을 목표로 한다. 정보보호 융합전공은 창의적 융·복합형 정보보호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해 자기주도적 문제 해결능력, 전문성과 융합적 사고력, 글로벌 역량의 향상이 핵심이다.

빅데이터 융합전공은 IT기술과 융합한 빅데이터 산업에서의 새로운 가치 창출을 위한 창조적 소프트웨어 인재를 양성하는데 목표를 둔다.

ICT유통물류 융합전공에서는 ICT를 기반으로 한 옴니채널 서비스 분야의 전문 인력을 양성하며, 통일외교 및 개발협력 융합전공에서는 통일과정 및 통일 이후 미래 한국사회의 통합 및 국제 개발 협력에 기여할 수 있는 융합형 인재를 발굴해 육성한다. 또한, 통합사회건설, 저개발과 빈곤문제에 대처할 수 있는 국제개발 협력, 인적자원 개발에 대한 풍부한 이해와 실천적 역량을 지닌 선도적이고 진취적인 인재양성이 목표다.


숭실대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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