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가 제주에 기반을 둔 제주소주와 주식매매 가계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마트는 적극적인 투자를 통해 제주소주가 탄탄한 향토기업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할 생각이며사업초기 제주지역 인재를 선발·채용한다는 계획이다.
이갑수 이마트 대표이사는 "이마트는 제주도 내 3개 점포와 제주지역 농축수산물 유통을 활발하게 진행해온 파트너십을 가지고 있다"며 "제주소주가 제주도민에게 자긍심을 심어줄 수 있는 향토 기업으로 발돋음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