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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박물관 뮤지엄김치간, ‘채식김치’ 이벤트

전상희 기자

기사입력 2016-05-31 08:26


풀무원 김치박물관 뮤지엄김치간이 개관 1주년을 맞아 채식김치 이벤트를 마련했다.

뮤지엄김치간(www.kimchikan.com)은 오는 6월 1일부터 인사동 뮤지엄김치간을 방문하는 유료 관람객에게 풀무원의 '깔끔아삭 젓갈 없는 채식김치(270g / 소비자가 3,200원)'를 무료 증정한다고 31일 밝혔다. 채식김치 무료 증정 이벤트는 선착순 1,000명에 한해 제공된다.

뮤지엄김치간은 채식김치를 증정할 뿐 아니라 '김치맛보는방'에서는 채식김치, 백김치, 양배추김치 등 김치에 익숙하지 않은 어린이나 외국인들을 위해 개발한 풀무원 샐러드김치 3종을 직접 맛볼 수 있다.

또한 '채식김치 무료 증정 이벤트' 외에 6월부터 새로운 도슨트 프로그램도 선보인다.

뮤지엄김치간은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전시 해설을 제공하는 '박물관 학교'를 6월부터 시작한다.

'박물관 학교'는 김치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을 갖춘 뮤지엄김치간의 큐레이터가 김치의 역사, 종류, 효능은 물론 2013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김장 문화까지 김치에 대한 모든 것을 직접 설명해 주는 프로그램이다.

전시 해설과 함께 어린이들은 뮤지엄김치간에서 제작한 워크북을 가지고 퀴즈도 풀며 김치와 관련한 재미있고 다양한 이야기도 들을 수 있다.

'박물관 학교'는 초등학교 3학년에서 6학년을 대상으로 매일 오전 11시와 오후 2시에 열리며, 40분 동안 진행한다. 사전예약이 필수고 신청은 뮤지엄김치간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1회당 최소 10명에서 최대 20명까지 신청할 수 있고 참가비는 1인당 5천 원이다.


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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