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전문점 탐앤탐스(대표 김도균)와 중국 쇼핑 검색 포털사이트 1위 B5M.com(대표 윤여걸, 이하 방우마이)는 지난 22일(일) 중국 상해에 첫 번째 컬래버레이션 매장 '쓰난공관(思南公?)'점을 오픈했다고 25일 밝혔다.
탐앤탐스는 3인 이상의 단체 고객을 위해 넓은 좌석을 배치하고 비즈니스룸을 조성했다. 또 커피를 비롯해 탐앤탐스 대표 인기 메뉴인 프레즐, 허니버터브레드 등 매장에서 직접 제조하는 과정을 확인할 수 있는 오픈바를 설치해 보는 재미를 더했다. 국내에서 판매 중인 탐앤탐스의 메뉴를 그대로 제공할 뿐만 아니라 상해 '쓰난공관'점 단독으로 '녹차초코라떼'를 선보이고 있다.
쓰난공관점은 탐앤탐스와 방우마이의 첫 번째 컬래버레이션 매장인 만큼 오픈 이벤트도 풍성하다. 50위안 이상 구매 시 아메리카노 무료 쿠폰 또는 1+1 쿠폰을 제공하며, 100위안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탐앤탐스 에코 핸들 드링킹자를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또 중국 모바일 인스턴트 메신저 '위챗'의 탐앤탐스 홈페이지 회원에게 무료 사이즈업의 혜택이 제공되며, 방우마이 회원은 제조음료에 한해 12% 할인 구매가 가능하다.
방우마이의 윤여걸 대표는 "방우마이와 탐앤탐스가 공동 협력한 1호점 '쓰난공관'을 성공적으로 오픈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한국의 커피와 한국의 인기브랜드를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매장을 계속해서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탐앤탐스와 방우마이는 오는 8월까지 3개 매장을 추가 오픈하고, 연내 10개까지 확대할 계획이다.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