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의 하이트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프로야구 5개 구단(삼성라이온스, SK와이번스, NC다이노스, KT위즈, 한화이글스)과 함께 마케팅 활동을 펼친다고 밝혔다.
올뉴하이트의 새로운 라벨 안에 나선수의 얼굴과 친필사인, 응원 메시지가 담겨 있어 NC팬들에게 '나성범 맥주'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나성범 선수는 NC창단 후 2년 연속 외야수 부문에서 골든글러브를 수상했으며, 현재 최대 팬클럽을 보유한 스타선수다. 하이트는 NC와 함께 매월 MVP를 선정하여 선수의 선전을 기원하는 국내 최초 선수별 스페셜에디션을 오는 12월까지 창원지역에 선보인다.
또한 NC팬 전용 펍을 16일 창원시 상남동에 오픈했다. 야구에 열광하는 창원시민을 위해 공동마케팅으로 탄생한 특급 프로젝트로, NC공식 기념품 전시관 외에도, 체험존, 포토존, 선수 비공개영상 등을 만나볼 수 있다. NC팬들이 팬맥을 즐길 수 있도록 원정경기시 응원 장소로 활용하고 그 외에 구단과 선수의 공식 이벤트 장소로도 활용될 계획이다.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이강우 상무는 "하이트는 매 시즌 프로야구 팬심을 저격하는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으로 주목을 끌어왔다. 최근 리뉴얼 이후 쉽고 가벼운 목넘김으로 원샷하기 좋은 맥주라는 평을 얻고 있는 올뉴하이트와 함께 야구 팬들을 대상으로 맥주도, 야구도 잘 넘어가는 맛을 선물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하이트는 2011년, 12년과 15년에 프로야구 구단의 로고가 들어간 '하이트 프로야구 스페셜 캔'을 선보였다. 작년에는 KT위즈와 함께 '야구가 뭐라고' 캠페인을 펼치며 '뭐라고 응원가' '뭐라고데이''뭐라고 타임 이벤트' 등을 선보여 높은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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