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참신하고 독특한 철제 디자인간판 눈길

권오기 기자

기사입력 2016-05-04 11:26


간판으로 취향저격, 이제 간판도 맞춤 개성시대이다. 비교적 평범했던 간판의 트렌드가 변화하면서 간판 업계에도 기술력과 경쟁력을 갖추지 않으면 살아남기 힘든 시기. 최근 간판 제작의 포인트는 무작정 화려함 보다는 보는 이들에게 즐거움을 주면서 신선함과 특이함으로 다시 한 번 돌아보게 되는 개성 있는 간판들이 선호 받고 있는 추세이다.

디자인 간판이라는 새로운 타이틀로 독보적 위치를 점하고 있는 플레져(대표 여동진)는 철제 부식 간판 제작을 전문으로 한 특별한 간판 제작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업체이다. 고풍스런 빈티지 철제 부식 간판으로 명성이 높은 플레저는 간판의 디자인, 제작, 시공, 익스테리어, 인테리어, 디자인 간판, 커스텀 간판 등 다양한 기술력을 확보하고 있으며 참신하고 젊은 감각으로 무장한 전문가들이 섬세한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플레져의 대표작이라 할 수 있는 티타늄 소재의 철제 부식 간판은 프로방스한 분위기와 독특하고 세련된 빈티지함으로 고객 수요층이 가장 많다. 철제 부식 간판은 강도가 뛰어나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시간이 흐를수록 자연스러움이 더해져 마치 하나의 예술작품을 보는듯한 느낌으로 높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플레져에서는 지금까지의 흔한 간판들이 아닌 2차원에서 벗어난 3차원적인 간판을 지향하면서 무엇보다도 '예쁜 간판' 만들기를 최우선으로 삼고 있다.

을지로에 작업실과 쇼룸을 보유한 플레저는 지금까지 전국의 다양한 곳에 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핫 플레이스로 유명한 가로수길을 비롯해 이태원, 경리단길, 홍대라인, 청담동, 압구정, 삼청동 등에 주변 경관과 잘 어울리는 간판을 통해 플레져만의 새로운 도시감성을 잘 보여주고 있다. 또 거리의 매장 뿐 아니라 에버랜드 판다존 실내 사인물, SM 타운 실내간판, 롯데호텔 1층 사인물, 롯데월드 실내 사인물 등을 제작하기도 했다.

윤디자인그룹과 MOU체결을 하고 아현산업정보학교와 산학협력을 맺은 플레져는 아름다운 간판거리를 함께 만드는 프로젝트를 기획을 비롯하여 지자체 마을관광 활성화 사업을 추진하여 진행 중이다.

여동진 대표는 "우리는 눈앞의 이익, 즉 매출에 연연하기 보다는 더 멋지게 일하는 것에 뜻을 두고 있고 새로운 장비와 실험정신으로 누구도 만들어내지 못한 멋진 간판을 만들고 싶다"라며 "현재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유명 간판 제작회사들과 지속적으로 미팅을 진행하며 독특하고 세련된 간판을 연구 중이다"라고 밝혔다. 플레져에서는 각 매장들에게 어울리는 맞춤 간판 및 입간판, 실내간판, 인테리어 소품 등도 함께 제작하여 주고 있다.

<글로벌 경제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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