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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이 곧 여야 3당 대표와 만나고 회동 정례화를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민의가 양당체제를 3당 체제로 만들었다고 평가했다.
박 대통령은 "양당 체제에서 3당 체제를 민의가 만들어준 것이라고 본다"며 "양당체제에서 서로 밀고 당기면서 되는 것도 없고, 국민 입장에선 변화와 개혁이 있어야 되겠다는 생각을 하신 것 같다"고 진단했다.
개각과 연정, 개헌은 반대했다.
박 대통령은 국면전환용으로 내각을 개편하진 않겠다고 답했다.
또 "정책이나, 생각, 가치관이 엄청 다른데 막 섞이게 되면 이것도 저것도 안 되고, 책임질 사람도 없게 된다"며 연정에 선을 그었다. 개헌론에 대해서도 "지금 이 상태에서 개헌을 하게 되면 경제는 어떻게 살리느냐"고 반문했다.
북한 문제와 관련해선 "5차 핵실험을 할 경우 더 강력한 제재와 압박을 가하겠다"며 "계속 도발을 한다면 스스로 붕괴를 재촉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