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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명, 1억원 호가 고급 포르쉐로 빗길 교통사고…음주운전 의혹 제기

김영록 기자

기사입력 2016-04-21 08:23 | 최종수정 2016-04-21 08:23


이창명 포르쉐 빗길 교통사고 음주운전 의혹



개그맨 이창명이 고급 외제차로 신호등을 들이받는 빗길 교통사고를 냈다. 음주운전 의혹도 제기되고 있다.

21일 YTN은 "자정 무렵 서울 여의도동 삼거리에서 이창명이 모는 1억원을 호가하는 수입차 포르쉐가 신호등을 들이받았다. 이창명은 사고 직후 차를 남겨둔 채 사고 현장을 떠났다. 이창명의 포르쉐는 앞범퍼가 떨어지고, 보닛이 열려 엔진이 드러나는 등 심하게 파손된 상태다.

이창명의 매니저가 현장을 찾아 차량을 견인 조치하는 등 사고를 수습했다. 매니저는 경찰 조사에서 "이창명이 담당PD와 술자리를 가진 뒤 빗길에 미끄러진 것 같다"라고 진술했지만, 이창명은 음주 운전 혐의를 부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창명이 사고 직후 현장을 떠난 점 등을 고려해 음주 운전 여부에 대해 조사할 예정이다.

1992년 KBS 대학개그제를 통해 데뷔한 이창명은 '출발드림팀'을 통해 전성기를 누렸다. "짜장면 시키신 분~" 등의 광고 멘트도 유행어가 됐다. 현재 출발드림팀 시즌2를 진행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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