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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청소년·중장년 고객 '데이터 안심' 혜택 선보여

김세형 기자

기사입력 2016-04-03 18:04



SK텔레콤이 4일부터 청소년, 중장년 고객을 대상으로 데이터 초과 요금을 방지해주는 '안심 옵션' 요금제의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SK텔레콤에 따르면 안심 옵션은 기본 제공 데이터를 모두 소진한 후에도 추가 데이터 요금 부담 없이 메신저, 인터넷 검색 등을 일정속도(400Kbps)로 이용할 수 있는 부가 요금제다.

SK텔레콤은 4일부터 5월 말까지 안심 옵션에 가입하는 SK텔레콤 청소년 고객에게 해당 상품을 월 3500원(VAT포함 3850원)에서 약 70% 할인된 월 1000원(VAT포함 1100원)에 제공한다. 프로모션 기간 중 가입한 고객은 안심 옵션을 해지하거나 만 20세가 되기 전까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SK텔레콤은 또 6월 말까지 만 55세 이상 고객이 일반폰에서 스마트폰으로 기기변경 할 경우, 월 100원(VAT포함 110원)에 '안심 옵션'을 제공한다. 할인 혜택은 '안심 옵션' 가입일로부터 24개월간 유지된다.

프로모션에는 'band 데이터 팅', '스타팅' 등 11개 SK텔레콤 청소년 요금제를 이용하는 고객과 만 55세 이상 일반폰을 사용하는 SK텔레콤 고객이 참여할 수 있다.

SK텔레콤 관계자는 "많은 고객이 '안심 옵션'에 가입해 데이터 요금 절감 효과를 누리고 있다"며 "고객 계층별 특화 서비스와 상품 출시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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