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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마초 혐의' 유명 힙합가수-아이돌 전 멤버 포함 10명 무더기 적발

김준석 기자

기사입력 2016-04-01 16:08



대마초를 상습적으로 피워온 유명 힙합 가수와 작곡가들이 경찰에 무더기로 적발됐다.

1일 서초경찰서는 대마초를 수차례 흡연한 혐의(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위반 등)로 유명 힙합 가수 등 10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입건된 연예인 중에는 실력파 래퍼 겸 프로듀서로 활동하는 가수와 힙합 경연 프로그램 준우승자도 포함돼 있어 충격을 주고 있다.

또 유명 아이돌그룹 원년 멤버 출신 가수와 유명 오디션 프로그램에 출연했던 예비가수를 비롯해 연예인 지망생 등도 입건됐다.

이들은 작년 3월 부터 서로의 집 드을 오가며 대마초를 흡연했으며, 이들 중 한 명인 A씨가 사우나에서 다른 사람의 물건을 훔치다 잡혀 경찰 조사를 받던 중 A씨의 눈이 풀린 것을 본 경찰에 의해 대마초 흡연 사실이 밝혀졌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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